양치질도 못했는데 왜 이리 급하냐는 불만서부터….
왜 주범 대신 공범인 나만 가야 하느냐는 원망도 있었다.집단에 숨는 자기 부재의 복종 속에서 자기 책임은 명확지 않았다.
그 주변에 있던 누군가를 희생양 삼기에 골몰한다.죽음에 앞서선 다 내려놓고 용서를 구할 줄 알았다.학자들은 그 원인을 생각해 봤다.
나랏돈 쥐어주고 나랏일 맡긴 공직은 그 권한만큼 명확히 책임져야 순리다.아마 경복궁이 무너져도 정쟁과 SNS의 논란 끝에 최종 책임은 결국 ‘부실공사 대원군이 져야 하는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전시의 국민 안위에 관련된 중대 문제다.
하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인간 세상에서도 잘못이란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다.회복과 재기가 어려운 폐인이 될 때까지….
‘책임 아닌 ‘계승이다.폐족들은 글공부를 하고 행실을 삼가 착한 본성을 지켜나가지 않을 바엔 차라리 오그라들어서 없어져버려야 한다.
제조업체 중 누가 책임을 말하거나 어떤 점검.왜 주범 대신 공범인 나만 가야 하느냐는 원망도 있었다.